당뇨병 초기증상 수치 원인 5가지 자가진단
오늘은 당뇨병 초기증상 수치 원인 그리고 자가진단에 대해서 자세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. 당뇨병은 심혈관 질환, 신장 질환, 시력 손상, 신경 손상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입니다. 조절이 가능한 질환이므로, 꾸준한 관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해야 합니다. (초기증상에 대해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내용으로 시작할테니, 꼼꼼하게 읽어보시길 바랍니다.)
당뇨병 초기증상 (자가진단)
Q: 당뇨병 초기증상은 무엇인가요?
A: 당뇨병의 초기증상은 다양하며,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나타나지는 않는다. 그러나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주의하셔야 합니다.
- 다음(많이 마시는 것): 혈액 속 포도당(혈당) 수치가 높아지면, 이를 배출하기 위해 신장이 활동을 늘리게 됩니다. 이로 인해 소변을 많이 보게 되고, 그 결과로 몸에서 물분이 많이 손실되므로 갈증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.
- 다식(많이 먹는 것): 혈당 수치가 높아도 인슐린 부족 등의 이유로 세포가 충분한 에너지를 얻지 못할 경우, 몸은 에너지 부족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음식물 섭취를 원합니다.
- 다뇨(많이 소변보는 것): 이미 언급했듯이, 고혈당 상태에서는 신장이 포도당을 배출하기 위해 활동을 늘리므로 소변량도 증가합니다.
- 피로감: 세포 내부에 충분한 글루코스가 들어오지 않으면 에너지 부족 상태가 발생하여 피로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.
- 시력 저하: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망막에 영향을 주어 시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.
- 피부 감염: 혈당 조절 장애 때문에 면역 체계의 기능도 약화되기 때문에 피부 감염 등 여러 종류의 감염 진단률도 증가합니다.
Q: 당뇨병 초기증상이 없는 경우가 있나요?
A: 네, 그렇습니다. 사실 당뇨병 초기에는 전형적인 증상들보다는 덜 명확한 증상이나 아예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. 특히 2형 당뇨병의 경우, 진단을 받을 때까지 증상을 전혀 못 느낀 환자들이 약 20%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Q: 당뇨병 초기증상을 빨리 발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?
A: 당뇨병은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를 위해선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:
- 정기적인 건강 검진: 특히 40세 이상인 성인들은 정기적으로 혈당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.
- 증상 주의: 위에서 언급한 다음, 다식, 다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방문하여 상담 및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.
-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: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유지는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.
당뇨병 식이요법
당뇨병 환자의 식이요법은 혈당 조절, 체중 관리, 합병증 예방을 목표로 합니다. 주요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균형 잡힌 식단: 모든 영양소를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당류는 최소한으로 하고, 고섬유질 음식과 전체 곡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정기적인 식사: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를 합시다.
- 적절한 칼로리 섭취: 체중 관리가 중요합니다. 필요한 칼로리보다 많은 칼로리를 먹으면 체중이 증가하고 혈당 조절이 어려워집니다.
- 나트륨 제한: 고혈압이나 심장 질환 등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나트륨 섭취를 제한합시다.
- 음주 제한: 알코올은 혈당을 급격히 낮출 수 있으므로 음주량과 횟수를 제한합시다.
- 단백질 섭취: 과도한 동물성 단백질은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.
구체적인 실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전체곡물 선택: 백미 대신 현미나 보리, 귀리 등 전체곡물을 선택
- 포화 지방과 트랜스 지방 줄이기: 가공식품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을 가능한 한 자제합시다.
- 불포화 지방 : 오메가-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(연어, 참치 등)과 아보카도, 견과류를 먹기
- 과일과 채소 :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으면 당분 섭취를 줄이고 영양소와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기
- 당분이 많은 음료 줄이기: 탄산음료나 과즙 대신 무가당 차나 원두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.
당뇨병 합병증
당뇨병 합병증은 당뇨병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환을 말합니다.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.
급성 합병증은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거나 떨어질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.
-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혈당이 매우 높아지고 체내에서 에너지를 대신하기 위해 지방을 분해하면서 생성되는 케톤체가 혈액에 축적되는 질환입니다. 구토, 복통, 숨 가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,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.
- 저혈당은 혈당이 너무 낮아지는 질환입니다. 어지럼증, 두통, 식은땀, 배고픔, 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, 심한 경우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.
만성 합병증은 당뇨병이 오랜 시간 지속되면서 혈관에 손상을 입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.
- 당뇨병성 신증은 콩팥에 손상이 생겨 단백뇨, 혈뇨,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. 심한 경우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-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눈의 망막에 손상이 생겨 시력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. 심한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.
-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신경에 손상이 생겨 감각 이상, 통증,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.
- 당뇨병성 대혈관 질환은 심장, 뇌, 다리 등의 혈관에 손상이 생겨 심장병, 뇌졸중, 말초동맥질환 등의 질환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.
당뇨병 합병증은 혈당 조절을 통해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.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정기적으로 혈당을 측정하고, 혈당을 적절하게 조절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.
당뇨병 수치
검사 종류 | 정상 수치 | 당뇨병 진단 기준 |
공복혈당 | 70~99 mg/dL | 126 mg/dL 이상 |
식후 2시간 혈당 | 140 mg/dL 미만 | 200 mg/dL 이상 |
당화혈색소 | 5.7% 미만 | 6.5% 이상 |
공복혈당은 8시간 이상 공복 후 측정한 혈당을 말합니다. 공복혈당이 126 mg/dL 이상인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.
식후 2시간 혈당은 식사를 마친 후 2시간 후에 측정한 혈당을 말합니다. 식후 2시간 혈당이 200 mg/dL 이상인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.
당화혈색소는 혈액 속 적혈구에 붙어 있는 포도당의 양을 측정한 수치로, 혈당의 평균적인 수치를 나타냅니다. 당화혈색소가 6.5% 이상인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.
당뇨병 금지음식
당뇨병 환자는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다음과 같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단순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
단순당은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키는 성질이 있습니다. 따라서 과자, 케이크, 아이스크림, 사탕, 음료수 등 단순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
지방은 혈당을 높이는 것은 아니지만,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. 따라서 기름진 음식, 패스트푸드, 튀김류 등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섬유질이 적은 음식
섬유질은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. 따라서 흰쌀밥, 흰빵, 라면 등 섬유질이 적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탄산음료
탄산음료는 설탕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. 따라서 탄산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알코올
알코올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음주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.
다음은 당뇨병 환자가 피해야 할 음식의 종류입니다.
- 과자, 케이크, 아이스크림, 사탕, 초콜릿
- 탄산음료, 주스, 과일청, 꿀
- 라면, 튀김류, 기름진 음식
- 흰쌀밥, 흰빵, 면류
- 술
당뇨병 초기증상 정리하며
오늘은 당뇨병 초기증상 수치 원인 5가지 자가진단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.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고, 늘 건강한 삶 유지하시길 바랍니다.